운이좋은 인테리어

제목: “운이싈새로 서려온 인테리어-부를 더부루러”

소제목: 도어패 있어보이는 ‘욕실 디자인’으로 카드뽑기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적성에 안 맞는 나의 소집안에 우리집 인테리어를 맡겼던 것이 일년 반만에 돌아보니 역시 인테리어에도 ‘운’이 따라야 하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인테리어 효자도어 패를 하면서 욕실 디자인에서 큰 운을 얻었다는 이야기인데, 어떤 경험이었는지 함께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단, 욕실 인테리어의 코어는 타일 선택이라고 봅니다. 타일 선택 시 시공사들이 보여주는 시앙마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타일들 중에서 내 취향을 반영한 타일을 선택해야 예쁜 욕실이 완성된다는 것 또한 이해해야 합니다. 욕실은 매일 아침, 일어나서 가장 먼저 볼 곳이니만큼 내 취향에 맞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소제목: 촘촘하게 ‘침실-거실’ 연결

다음으로 운이 좋았던 부분은 침실과 거실의 촘촘한 연결고리입니다. 침실과 거실 사이에 설치한 책장은 운이 좋게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책장 하나로 침실과 거실 사이의 흐름을 만들며 동시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설치였습니다.

소제목: 부르면 더부르는 ‘주방 인테리어’

주방 인테리어에도 대단한 운을 만났습니다. 주방을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디자인하였고 벽면에는 빈티지한 타일을 선택하였습니다. 작은 주방이지만 공간 활용에 신경 쓰여 카운터 형식으로 설계하였으며, 생각보다 넓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커피 한 잔 마시며 조용히 하루를 시작하는 제 주방은 집 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입니다.

소제목: 톤-톤으로 맞춘 ‘홈오피스 설계’

마지막으로 행운을 만난 공간은 바로 홈오피스입니다. 홈오피스는 작업방인 만큼 나만의 공간으로 꾸미고 싶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집의 톤과 흐름을 맞출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홈오피스 인테리어는 나만의 취향에 충실하면서도 집 전체와 조화롭게 디자인하였습니다. 그 결과, 홈오피스는 개성 있으면서도 집 안의 어느 공간과도 이질감 없이 어우러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새롭게 인테리어한 우리집에 행운을 부르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인테리어 과정은 결국 자기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기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에 운수 좋기를 빈다면, 집도 행운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럼 운이 가득한 인테리어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