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7월 2016

오드로이드 방열판과 냉각팬 유무의 온도 차이

오드로이드 방열판과 냉각팬 유무의 온도 차이

 

 

제품마다 조금 다른데 xu 제품군을 제외하곤, 오드로이드 제품은 방열판이 없거나 또는 방열판만 달려있다.

xu 제품군에 한해서는 쿨링팬이 작은 것이라도 하나 달려 있다.

 

그럼 이런 방열판(히트싱크) 만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의문은 늘 해봤는데 다행히 손으로 대어보아도 크게 뜨겁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딱한번 워드프레스의 취약점 공격을 당해서 핑백 어택을 당했을 때엔 이례적으로 손을 대고 있으면 못만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좀 뜨겁고 곤란하단 느낌이 꽤 들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요즘의 노트북 cpu 등에 비할 정도의 온도도 아닌 수준으로 낮은 온도다.

 

자주는 아니지만 하루 한번은 늘 모니터링을 하고 로그도 1주일 정도 정기적으로 확인을 하지만 지금까지 눈에 띄는 문제도 없었고…

 

화면을 보면 알지만 통상적인 온도는 늘 여름이라도 44도 전후.

(보는 법은 1000을 나누면 된다.)

odroid temp

 

나중에 설치된 상황의 사진을 추가하겠지만 요즘 팬을 가지고 뭔가 만드는 중이라서 마침 외부 전원을 통해서 80mm 팬을 전원인가하고 테스트하는 중이라 겸사겸사 한번 방열판 위에 올려보았다.

 

 

올려두고 나서의 변화.

대략 10-30초간 계속 체크해보았고 이후로도 5-10분정도 더 놔두었다.

 

여전히 저 온도에서 크게 차이는 나질 않았다.

위치 따라서 37도까지는 내려 갔지만 일단 이건 나중에 환경 사진을 찍으면서 설명할 듯 하다.

 

44도가 크게 높은 온도가 아니지만 39도 까지의 하락은 분명 큰 차이가 있고 이것은 로드율이 증가할 때엔 차이가 더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평소의 환경이 이정도 로드율이기에 당장엔 이 부분에 대해선 놔두더라도 문제는 없다는 것이 잠정적인 결론.

사용한 80mm 팬에 인간되는 전원이 2w 가깝기에 오드로이드 자체의 전원으론 좀 인가가 힘들기도 하고…

더 작은 팬을 쓰면 되지만 또 별개로 사들여야 하니까 일단은 이 부분은 추후에 검토 하는 것으로 했다.